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65% 감소한 4조 1천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2011년 4분기 이후 약 3년만에 5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삼성전자는 7일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4조 1천억 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공시 설명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 무선 사업 실적 큰 폭 감소 △ 무선...
미래창조과학부는 1일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에 관한 사항은 전자금융감독규정(금융위 소관)에서 정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폐지(5월)돼 다양한 인증수단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달 29일 TV조선 주말뉴스에서 <공인인증서 없애겠다더니…“해외직구에 미래부가 암덩어리”> 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우선 전자상거래에서 결제 금액과 상관없이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이 폐지됨에 따라 공인인증서...
정부가 문화융성을 위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에 오는 2019년까지 총 3800억원을 투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애니메이션·캐릭터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계획(2015~2019)’을 발표했다. 애니메이션산업은 지난 2007년에 창·작업 매출이 하청업 매출을 추월한 후 2013년에는 총매출 비중의 70%를 차지하면서 창·작업 중심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뤘다. 하지만 중소기업 중심의 취약한 창작 기반,...
삼성전자가 2세대 3차원 수직구조 낸드인 ‘32단 3D V낸드 메모리’를 양산하기 시작했다.2세대 3D V낸드는 신규설비 투입 없이 기존 1세대 설비를 그대로 활용해 양산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작년에 1세대 3D V낸드 기반의 데이터센터용 SSD를 출시해 3차원 메모리 시장을 처음 열었고, 올해에는 2세대 3D V낸드 기반의 프리미엄 PC용 SSD를 출시해 ‘3차원 메모리...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년도 ‘IoT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공모한 결과 총 18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이 사업은 지난 5월 8일 ‘사물인터넷 기본계획’ 수립 이후, IoT 분야 글로벌 IoT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파트너스(Partners) 프로그램’으로써, △ IoT 기술의 국내 상용화와 △ 해외진출 현지화, △ M2M 유망 중소기업 지원 등 3개 분야로...
유럽연합(EU) 최고재판소인 유럽사법재판소(ECJ)가 13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에 대해 개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를 인정했다. 유럽사법재판소는 이에 따라 구글은 개인이 데이터 삭제를 요청하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판결했다.하지만 구글은 이번 판결에 대해 “검색 결과의 삭제는 검열이나 마찬가지다”며 “표현의 자유가 제재를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잊혀질 권리'란 인터넷 공간에 올라와 있는 자신과...
생활 속에 활용되는 웨어러블 기기를 직접 보고, 듣고, 만들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웨어러블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창의·창작 문화를 확산하고자, 체험형 문화행사인 ‘웨어러블 X 페어’를 8월 23일(토) ~ 8월 24일(일) 대학로 홍대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메이커, 스타트업, 연구소 그리고 기업이 함께 만드는 웨어러블 축제”로 웨어러블 기술에...
정부가 일본의 수출 규제와 백색국가(수출 심사 우대국) 제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개발(R&D)에 5조원을 투입한다.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산업 소재 100개 이상을 ‘핵심품목’으로 지정하고, 이들 품목 R&D에 내년부터 2022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각의 결정이 시행되는 날인 2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확대 관계장관회의...
IBC는 오는 9월 11일부터 열리는 ‘IBC2014 컨퍼런스’의 기조연사 명단을 확정했다. 주요 기업과 업계 리더를 앞세운 올해 기조연사 라인업은 산업의 발전상을 반영하도록 구성됐다. 5일간 계속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날마다 전자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 스토리에 대한 독창적인 통찰을 제공하게 된다.최고위급 임원과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포함된 기조연사로는 데이빗 에이브러햄(David Abraham) 채널4(Channel...
삼성전자가 모바일 메신저 챗온 서비스를 종료한다.삼성전자는 챗온 이용자에게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운영정책의 변경에 따라 2015년 2월 1일 09시(한국시간)부로 챗온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챗온 대화방의 개인 컨텐츠는 서비스 종료 후 삭제될 예정으로, 사용자는 각 대화방에서 메뉴의 ‘백업’을 선택하면 대화 내용과 사진, 동영상 등 첨부 파일을 내장 메모리에 저장하거나 메일 등으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분리공시제 도입 등 단말기유통구조 개선 대책과 데이터 로밍 요금 개선 방안을 마련 등 제도개선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고삐를 당기는 모습이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25일 “이는 방통위 차원의 통신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단말기 구매 비용을...
지난해 사물인터넷(IoT) 특허 출원 한국 기업 중에서는 LG전자가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발표한 '사물인터넷(IoT) 특허출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한해 동안 사물인터넷 관련 특허 139건을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에서 4번째로 스웨덴의 에릭슨(206건), 미국의 인텔(198건)과 퀄컴(143건) 순이다. LG전자는 사물인터넷 특허 출원을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