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에 차세대 통신 기술을 접목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양사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3D 초정밀 지도 (HD Map) 제작 △5G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 차량 통신(V2X 등) △’두뇌’ 역할의 자율주행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빠르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신형 아이폰에 다양한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이저를 이용한 3D 스캐너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3D 스캐너 카메라는 페이스(Face) ID 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카메라보다 넓은 범위까지 스캔할 수 있어 증강현실 기능 강화 등에 응용될 수 있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없었다. 하지만 전문가들...
고급 기술기반의 혁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3년 6월부터 운영 중인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팁스’ 프로그램의 2018년도 창업팀 지원계획이 확정됐다.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 선별, 엔젤투자-정부R&D 등을 연계하고 고급 기술 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29일(월), ‘혁신성장’의 정책적 마중물 역할을 위한 ‘2018년도 팁스(TIPS) 프로그램...
통신망 연결 없이 스마트폰에서 자동통역을 해주는 '앱' 인 지니톡을 개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연한다.그 동안 지니톡은 통신이 되어야 이용이 가능했지만 통역시스템을 스마트폰에 내장함으로써 통신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자동통역이 이뤄지게 되었다.특히 로밍을 통해 데이터 통신을 이용하게 되면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 이외에도 국가에 따라서는 통신 속도가 매우...
2016년 1월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열린다. 과거에는 스마트폰과 가전 등 IT 업체들이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자동차와 IT의 융합의 첨단 기술로 무장한 신차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바야흐로 자동차는 ‘움직이는 IT기기’로 변신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소프트웨어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런...
IBM이 400개 기업 고객사들과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IBM은 지난 8일 투자자들에게 관련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자리에서 주요 기업고객으로 월마트(Walmart), HSBC, 비자(Visa), 네슬레(Nestlé) 등과 금융 및 무역 관련 기업들과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아이폰 제조 납품업체 폭스콘(Foxconn)이 6만 명 일자리를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26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이폰 제조 납품업체 폭스콘(Foxconn)이 6만여 명의 제조인력을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제조 공정도 로봇 자동화가 도입되고 있어 4차 산업의 물결을 실감할 수 있다. 폭스콘은 로봇 생산시스템 도입으로 총 11만...
삼성전자가 회수한 갤럭시 노트7의 친환경 처리를 위한 자원 재생·재활용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재활용해 리퍼비시 스마트폰 일명 리퍼폰인 ‘갤럭시 노트 FE’를 출시하고, 회수한 나머지 제품들은 이달부터 자원 재생·재활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친환경 처리 방식을 통해 먼저 OLED 디스플레이 모듈, 메모리 반도체, 카메라 모듈 등 재사용이...
미국 교통당국(NHTSA)이 구글 무인 자동차의 인공지능베이스 자율주행컴퓨팅시스템을 운전자로 인정했다.미국 교통당국(NHTSA)이 10일(현지시각) 무인 자동차를 모는 인공지능(AI)을 인간처럼 ‘운전자’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연방법상 차량 안전 규정에 부합하는지를 묻는 질의서에 이 같이 답하면서 그 동안 무인차 상용화에 장애가 돼 왔던 전통적 운전자 개념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폴 헤머스바우(Paul Hemmersbaugh) NHTSA...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4 공식행사장에서 미국의 펨토셀 원천 칩제조사인 인텔사 및 장비제조사인 라디시스 사와 LTE-A 주파수집성기술인 CA(Carrier Aggregation)을 통해 기존 보다 2배 빠른 펨토셀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MWC 2014 전시회장에서 모델들이 LTE-A 펨토셀을 사용하여 최대 150Mbps급의 전송속도 제공이 가능한 신기술을...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차세대 이동통신 5G 기술 진화 선도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분야 관련 양사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네트워크 기술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20일 오전 SK T-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표준화 단체 및 기술 협의체에서 5G...
SK텔레콤과 LG전자가 글로벌 표준 기반 ‘LTE 차량통신 기술’(LTE V2X, Vehicle to Everything)을 공동 개발하고, 5일 한국도로공사 여주 시험도로에서 성능 검증을 마쳤다. ‘LTE V2X’는 주행차량이 인접 차량, 관제센터, IoT센서 등과 LTE망을 통해 교통 정보를 교환해 사고 가능성을 줄여주는 커넥티드카 기술로 주행 방향 전면의 위험 감지에 유용한 주행보조시스템(ADAS)나 센싱 지역이 제한적인 카메라·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