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인간 신경세포들 사이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과정인 시냅스소낭 막융합을 안정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신경전달 과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보톡스를 대신할 물질의 발굴을 위한 핵심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전영수 교수(교신저자)가 주도하고 고영준, 이미리암 연구원(공동 제1저자)이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학술원회보(PNAS) 온라인판 5월12일자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 In vitro...
서울대학교와 롯데월드, 둘 중 어느 곳이 전기를 더 많이 쓸까? 정답은 서울대다. 2013년 기준 서울대의 전기 사용량은 15만 2031MWh, 롯데월드는 11만 2402MWh로 서울대가 4만KWh 정도 더 많이 사용했다. 서울대의 연간 전기요금은 183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병원, 연구동, 도서관, 기숙사 등 다양한 용도의 건물이 225개나 되고 각 건물마다 다양한 형태의 전력 소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XP 지원 종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오는 4월 8일 이후에는 윈도우 XP 사용자 대상의 모든 기술 지원이 중단된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종료 이후 해당 소프트웨어를 계속 사용할 경우, 각종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악성코드, 해킹 등의 보안 위협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상위 운영체제로의 전환을 권장하고...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소비자 정책 위원회 위상을 강화하는 내용의 소비자 기본법 개정안이 2017년 9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소비자 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번 개정안에서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도입한 기업에 대해 공정위가...
서울특별시청, 세종특별자치시청, 경기도청, 충청북도청, 경상북도청 등 광역 지방자치단체 웹사이트 17개 가운데 12개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가
삼성전자는 2월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Mobile World Congress 2014)에서 ‘삼성 개발자 행사(Samsung Developer Event)’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애플리케이션 종사자들을 위한 MWC 행사장 내의 전시 공간인 앱 플래닛(App Planet)에서 진행된다.삼성전자가 MWC에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삼성 개발자 데이(Samsung Developer Day)’가 MWC 3일차인 2월 26일 열리며, 삼성 모바일 SDK, 삼성...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28일부터 완전히 해제된다. 이에 따라 고체연료를 활용해 우주 발사체를 연구·개발, 생산, 보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0년 7월 28일 오늘부터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한미 간 2020년 개정 미사일 지침을 새로...
HP가 ‘Srout(새싹)’이라는 가상과 물리적 환경의 새로운 데스크 탑을 내 놓았다. HP Sprout 일체형 PC는 윈도우즈 8.1, 인텔 4세대 하스웰 i7, 23인치 크기의 1920x1080 해상도 10점 멀티 터치 스크린, 3D 스캐너와 DLP프로젝터, 터치 매트(touch mat)는 크기 20인치에 20점 멀티 터치가 가능해 프로젝터에서 띄운 영상에 독자적인 인터페이스를 출력해 조작할 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피해자는 손해배상 청구기간을 개인정보가 누출된 날부터 10년 이내에 할 수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와 스팸방지 제도의 정비를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이 같이 마련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28일 개정되어 11월 29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조만간 인공지능(AI) 기반 드론을 활용해 행사에서 군중을 모니터링하거나 차가 막히는 도로에 트래픽 패턴을 찾아내고, 재해 현장을 누비게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IBM이 16일(현지시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반 ‘왓슨 사물인터넷(Watson IoT)’ 드론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IBM은 왓슨 IoT드론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네덜란드 무인항공기(UAV) 제조업체 에어리얼트로닉스(Aerialtronics)와 업무 협약을 체결, 첫 실험대상으로 송신탑...
미래창조과학부는 분리발주 대상 소프트웨어를 확대하고 공공발주기관이 분리발주 제외 시 조달청의 사전 검토 절차를 명문화한 ‘분리발주대상 소프트웨어’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하였다.현재는 소프트웨어 가격이 5천만원이 넘는 경우에만 의무적으로 분리발주 하여야 하지만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상용 소프트웨어는 가격에 관계없이 분리발주가 의무화 된다.이에 따라 현재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상용...
실내에 카메라나 도청기를 설치하지 않고, 멀리 떨어진 위치로부터 전구의 진동을 측정해 목소리를 도청하는 기술 탄생했다.이스라엘 국립대학인 네게브 벤구리온대학과 와이즈만 과학연구소가 개발한 '램프폰(Lamphone)' 시스템은 노트북과, 망원경, 센서를 이용해 수십 미터 떨어진 실내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즉 전구 위치만 파악하면 전구 유리 표면에서 발생하는 작은 진동을 분석해 소리로 복원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