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으로 예상되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대비해 지난달 23일 독일이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차 윤리지침을 마련한 가운데, 보행자 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의 36%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역시 자동차 안전 기준의 강화에 발맞춰 보행자 충돌 안전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보행자가 자동차와 부딪치더라도 안전하게 지켜주는 보행자 충돌 안전 기술에 대한...
2014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스마트앱(모바일앱)의 발전규모를 결산하고 인터넷전문가들의 온라인 사용성평가로 우수 스마트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14(대한민국 앱 이노베이션대상 시상식)”행사의 주인공들이 공식 웹사이트(www.i-award.or.kr)를 통해 발표됐다.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14”는 인터넷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스마트앱어워드 평가위원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온라인 평가심사 결과에 따라 비주얼디자인, UI,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페달을 밟으면 충전되는 4륜 전기자전거가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Frankfurt IAA Motor Show)’에서 공개됐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유아용과 화물용, 주행용 등 6가지 형태로 변신도 가능하다.UNIST(Ulsan National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울산과학기술원) 정연우 디자인-공학 융합전문대학원 교수팀은 자동차부품전문기업 만도(Mando)와 손잡고 진행한 ‘하이브리드 모듈 모빌리티(Hybrid Module Mobility)...
로봇에게 마치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가 맛있는 간식을 알아차리거나 가시투성이의 물체를 잡지 않는 것을 쉽게 배우는 것과 똑같이 고통스러운 재프로그래밍 작업이 아닌 경험을 통해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는 로봇용 OS 소프트웨어 가 출시됐다.브레인 오에스(BrainOS)라고 불리는 이 소프트웨어는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에 자리한 브레인 코퍼레이션(Brain Corporation)이 개발했다. 이 업체는 휴대 전화용 칩 제조업체인 퀄컴(Qualcomm)의 지원을...
오픈넷 출범 후 첫 공익소송 지원 사건에서 만 5년 만에 최종 승소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은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에 대한 중요한 판결로 평가된다. 사단법인 오픈넷은 ‘금융앱스토어 비판 사이트’ 차단 사건을 1호 공익소송으로 선정해 지원한 결과 지난 2월 21일, 만 5년 만에 대법원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금융앱스토어 비판 사이트’는 지난...
가상·증강현실 (VR/AR) 핵심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MS) 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출원인별로 가상현실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MS), 구글 (GOOGLE), 아이비엠 (IBM), 인텔 (INTEL) 등의 미국기업과, 소니 (SONY), 브라더 공업 (BROTHER KOKYO), 코나미 (KONAMI) 등의 일본 기업의 출원이 많았고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상위 10개 출원기업으로 포함됐다. 증강현실 기술은...
삼성전자가 구글에 이어 시스코와 지난 6일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특허에 대한 광범위한 제품과 기술에 대한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것이다.이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은 삼성전자와 시스코가 기존에 갖고 있는 특허는 물론, 향후 10년간 출원되는 특허까지 포함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잠재적인 특허 소송 위협을 줄이며 미래 제품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 IP센터장...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각) 미국 본사에서 열린 'AI(인공지능)데이'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AI 학습용 맞춤 ASIC(주문형 집적 회로) 'D1'을 발표했다, 'D1' 칩은 머신러닝 전용 칩으로 오토파일럿(Autopilot) 고도화를 담당할 테슬라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 신경망 처리 슈퍼컴퓨터 '도조(Dojo)'에 탑재할 예정이다. 도조는 네트워크 패브릭으로 연결된 분산형 컴퓨팅 아키텍처다, 대규모 컴퓨팅 플레인, 짧은 지연 시간을 가진 매우 높은...
미래부가 과학기술과 정보기술(ICT)의 융합과 혁신으로 창조기업과 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이같은 내용 등 세부 정책 추진 사업을 담은 ‘2015년도 미래부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부는 “올 업무계획은 지난 한 해 미래부의 정책 추진 성과와 이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3년차이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2년차인 2015년을 경제혁신을 위한...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 내 중요 정보를 해커가 정보유출을 시도하더라도 방어가 가능한 칩개발에 성공, 안전한 모바일 금융거래의 길을 열게 되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2일, 하드웨어 기반의 스마트폰용 보안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보안모듈, 즉 칩을 개발해 스마트폰에 장착한 것이다.따라서 스마트폰내에 저장해 둔 공인인증서나 비밀번호와 같은 중요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ETRI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가 각국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최근 시뮬레이션에서 가상의 코로나바이러스로 650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존스홉킨스보건안전센터 에릭 토너(Eric Toner) 박사는 “3개월 전 중국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모델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6개월 내에 모든 국가에 전염되고, 이후 1년간 6,500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존스홉킨스보건안전센터(Johns Hopkins Center for Health Security) 및 빌&맬린다게이츠재단(Bill...
2017년 노벨 생리의학상에 생체리듬을 제어하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 한 3명의 과학자가 수상했다. 주인공은 메사추세츠 주 월섬의 브랜다이스 대학의 제프리 홀(Jeffrey Hall)과 마이클 로즈바쉬(Michael Rosbash), 뉴욕시 록펠러 대학의 마이클 영 (Young Young) 등 미국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생물들은 하루 중의 환경변화를 예상하고 그에 적응한다. 18세기의 천문학자 장 자크 도르투 드 메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