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메이어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고 있는 다국적 포털 검색 사이트 야후의 알리바바 지분 분사 계획을 철회하고 인터넷 사업 분리 선언에 현지 언론들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2015년 12월 9일(현지시간) 야후는 기존의 알리바바 지분 분사(Spin-off)계획과 정반대로 알리바바 지분을 기존과 같이 보유하면서, 오히려 핵심사업부인 검색 및 미디어 사업부를 분리해내는 방법인 ‘역스핀오프(Reverse spin-off)’을...
네이버가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시스템 아미카(AMICA), 자율주행, 로보틱스, 통역앱 파파고, 브라우저 웨일 등의 연구 진척 상황을 공개했다. 24일 열린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6’에서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네이버의 송창현 CTO는 그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블루’를 소개하며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이번에 소개한 AMICA는 대화시스템으로 기기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전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Uber)가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무인자동차 시험 운영을 실시하였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간 우버의 무인자동차에 대한 야망은 여러 경로를 통해 알려진 적은 있지만 우버가 공개적으로 무인자동차 테스트를 시인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시험 운영은 2015년 피츠버그에 첨단기술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를 건립한 이후 처음이며, 자동차 모델은 포드...
구글이 21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한국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는 오늘 공식 출시된 LG전자의 스마트폰 ‘V30’에서 최초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 주 내 안드로이드 6.0 이상(마시멜로, 누가, 오레오)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처음 공개된 구글 어시스턴트는 실생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스마트폰 카메라 메가픽셀 경쟁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는 가운데 멀티플 카메라 센서 장착으로 새로운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7월 한달간 전세계적으로 팔린 스마트폰 중 2개 이상의 후면 카메라 센서가 적용된 스마트폰의 비중은 42%에 달했으며, 이 비중은 올 연말 약 50%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기업 IoT 보안 지출 규모가 2017년 12억 달러에서 28% 증가한 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가트너(Gartner)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약 20%의 기업이 지난 3년 이내 최소 한 차례 이상의 IoT 기반 공격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트너는 2018년 기업 IoT 보안 지출 규모가 2017년 12억 달러에서 28% 증가한 15억...
삼성전자가 3인의 CEO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품)부문장에 김기남 사장을, CE(소비자 가전)부문장에 VD(영상 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 IM(ITㆍ모바일) 부문장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이번 부문장 인사는 권오현 부회장에 이어 윤부근ㆍ신종균 사장도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더 이상 후임 선정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들...
미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드론이 사람의 개입 없이 혼자 힘으로 주거 지역의 배달 목표 주택 택배에 성공했다. 그 주인공은 아마존이 아닌 미국 드론 스타트업 '플러티'이다.2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호손(Hawthorne)에 위치한 드론 스타트업 '플러티'(Flirtey)는 지난 10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승인을 받아 드론이 사람의 개입 없이 미리 설정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배달 경로를 따라 약 800m를...
다음카카오가 젊어진다. 다음카카오는 신임 단독 대표로 30대인 임지훈(林志勳, Ji Hoon Rim, 만35세) 현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를 내정했다. 다음카카오는 공동 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돌입하며, 합병 이후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임지훈 내정자는 “모바일 시대 주역인 다음카카오의 항해를 맡게 되어 기분좋은 긴장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다음카카오를...
화웨이가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 기업 2위를 차지했다.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현재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2018년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12.7% 감소했으며, 애플은 3위에 그쳤다. 한편, 2018년 2분기 최종 사용자들에게 판매된 스마트폰의 수는 2% 증가해 3억 7400만 대를 기록했다. 가트너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8년 2분기에 38.6% 증가했다. 화웨이는 지속적으로...
오는 10월 26일부터 국내 대학의 유명 강좌를 누구나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다.교육부는 14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시범서비스를 개통하고 26일부터 서울대·연세대 등 10개 대학의 27개 강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첫 시범 강좌로 선정된 강좌로는 이준구 서울대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 서비스 디자인(김진우 연세대 교수),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김기응 KAIST 교수) 등 최신 트렌드...
▲ 출처= tim_cook twitter애플 아이폰 제조사이자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 기업 폭스콘(Foxconn)을 거느린 대만의 홍하이그룹이 미국 시장진출을 위해 투자를 사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현재 폭스콘 경영진과 미국 관련 부처 간에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상 완료시 구체적인 투자 규모 등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에 있는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의 위탁생산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애플이 중국 폭스콘에서 위탁생산한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 절감인데 현재 중국내 인건비가 오르면서 제품 생산 단가도 함께 오르기 때문이다.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마사요시 손 (Masayoshi Son) 일본 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