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술을 덜 마시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했다. 음주로 인한 암 발병 위험 증가를 강조하고 음주 시 술잔 수를 세는 것이다.호주 암 행동 연구 센터 및 호주 퍼스 국립 약물 연구소 등 공동  연구진은 2021년 연구(논문명: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the effectiveness of combinations of ‘why to reduce’...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는 암 뿐 아니라 구토, 탈모, 피로감, 적·백혈구 감소 등의 부작용과도 싸워야 한다.반면 방사선 치료법의 경우 통증이 없고 통원치료가 가능해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값비싼 수입 장비를 사용한다는 점, 종양 주변의 정상조직까지 방사선에 노출되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환자가 호흡할 때마다 종양의 위치가 바뀌는 것을 추적하기 어려워 실제 종양...
유산소 운동 30분 전에 진한 커피를 마시면 지방 연소가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그라나다대학(UGR) 연구팀은 유산소 운동 30분 전에 카페인(약 3mg/kg, 진한 커피)을 섭취하면 지방 연소율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오후 운동이 아침보다 카페인 효과가 더 크다는 사실도 발견했다.연구 결과(논문명: Caffeine increases maximal fat oxidation during a graded...
워싱턴대학 의대 보건지표분석연구소(IHM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COVID-19) 백신의 유효성에 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아래 데이터를 보면 어떤 백신이 어떤 변이주에 얼마나 유효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IHME에 따르면, 코로나 19 주요 변이주 4종 중 D614G와 B.1.1.7에 대한 백신 효과는 같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B.1.351과 P.1도 변이 양태가 유사하기 때문에 백신의 효과도...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마트 워치에 대한 관심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애플워치의 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어 궁금증과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슬라이스 인텔리서전스 7월 7일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애플워치의 저조한 실적을 두가지 측면에서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첫째, 애플워치가 4,5월의 꾸준한 판매 이후 6월의 판매량가 급감하는...
인간을 비롯해 다른 많은 동물은 수컷이 암컷보다 더 빨리 늙고 일찍 죽는다.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호르몬 영향이나 유전적인 요인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수컷은 암컷보다 더 많은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는데, 테스토스테론은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전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더 많은 유전적 질병에 걸리기 쉽고, 더 많은 유전적 돌연변이를 겪을...
워싱턴대학 의대 연구팀이 수면 중 뇌에서 뉴런 활동이 리듬 파동을 만들어 뇌척수액을 움직여 노폐물을 제거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앞으로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 예방에 도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 결과(논문명: Neuronal dynamics direct cerebrospinal fluid perfusion and brain clearance)는 네이처(Nature) 지에 2월 28일(현지시각) 실렸다. 뇌세포는 생각과 감정, 신체 움직임을...
최근 미국 시카고의과대학 수면연구센터 연구팀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 평균 수면 시간을 한 시간 늘리는 것 만으로도 칼로리 섭취량과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비만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논문명: Effect of Sleep Extension on Objectively Assessed Energy Intake...
반려동물이 주인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연구에서는 반려견을 기르는 것이 주인의 정신적 안정과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시간주립대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행복도 측면에서 보면 인간을 그다지 행복하게 해주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연구 결과(논문명: The Perks of Pet Ownership? The Effects...
자연에서 1시간만 보내도 스트레스 처리에 관여하는 뇌 편도체에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자연과 접촉하거나 자연이 많은 곳에 사는 것이 정신 건강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보고되어 있지만, 자연이 뇌신경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많이 보고되지 않았다.반면 최근에는 도시 지역에 사는 것이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날씨의 변화에 따라 몸이 반응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그런 사람은 오늘처럼 비가 오면 두통이나 관절이 아플 수 있다. 2004년 연구에서 두통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60% 이상이 날씨에 영향을 받는다고 조사됐다. 또 비나 눈이 오는 날 두통약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과학적으로 보면 먼저 부비강에 관련된 두통이 있다. 부비강은 코 주변의 안면 뼈에 공간이...
망막박리, 백내장 등 시력 저하와 손실을 유발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안과 의사 리차드 리(Richard Lee) 박사 연구팀은 특정 유전성 안과 질환으로 인한 시력 저하가 장내 세균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 연구 결과(논문명: CRB1-associated retinal degeneration is dependent on bacterial...